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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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버틀러, 롯데전 5⅓이닝 5실점에도 '2승 요건'

기사입력 2019.05.01 21:09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부산, 채정연 기자] NC 다이노스 에디 버틀러가 5⅓이닝 5실점에도 승리 요건을 갖췄다.

버틀러는 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팀간 5차전에서 5⅓이닝 8피안타(1홈런) 3볼넷 5탈삼진 5실점했다. 타선이 6회까지 6득점하며 2승 요건을 만들었다.

1회 버틀러는 아수아헤를 우익수 뜬공, 나경민을 2루수 땅볼로 잡아냈다. 전준우에게 2루타를 맞았으나 이대호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순조로웠던 1회와 달리 2회에는 난타를 당했다. 손아섭에게 솔로포를 맞은 후 신본기, 허일을 땅볼로 잡아냈다. 2사를 만들었으나 안중열의 안타, 강로한의 3루타, 아수아헤의 2루타, 나경민의 안타까지 이어졌다. 2회에만 4실점을 기록했다.

3회는 안정을 찾았다. 이대호를 3루수 땅볼, 손아섭을 유격수 땅볼 처리한 후 신본기에게 삼진을 빼앗았다. 4회 허일, 강로한을 볼넷으로 내보낸 후 아수아헤의 내야안타로 만루에 몰렸으나 나경민을 삼진, 전준우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5회 이대호를 삼진, 손아섭을 좌익수 뜬공, 신본기를 삼진 처리해 삼자범퇴로 마무리했다. 6회 안타를 때리고 나간 허일의 2루 도루를 저지했으나 김준태를 볼넷으로 내보냈다. 강로한마저 안타를 때렸고, 마운드는 배재환으로 교체됐다. 정훈의 3루수 앞 땅볼로 김준태가 득점해 5실점으로 늘어났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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