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희와김루트 해체 "계약만료, 각자의 길 가기로 결정"[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신현희와김루트가 해체한다.

1일 신현희와김루트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신현희와김루트가 계약 만료로 인하여 앞으로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 앞으로의 신현희, 김루트 각자의 앞날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는 글을 올렸다.

신현희와김루트는 2014년 데뷔한 혼성 어쿠스틱 인디밴드다. 보컬 겸 기타의 여성 멤버 신현희, 베이스와 코러스 담당 남성 멤버 김루트로 이뤄졌다. 2017년 대표곡 ‘오빠야'가 2년 만에 인터넷에서 재조명되면서 각종 음악차트에서 정상권을 차지하는 등 역주행 인기를 끌었다.

다음은 신현희와김루트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신현희와김루트 소속사입니다. 화창한 봄날 , 5월의 시작에 이런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리게되어 마음이 아픕니다. 신현희와김루트가 계약 만료로 인하여 앞으로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동안 많은 사랑과 응원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신현희, 김루트 각자의 앞날 또한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2019년 5월 1일 신현희와김루트 소속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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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