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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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뱅커' 유동근·채시라·주석태, 행장실 밀담…'강행장 라인' 영입?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4.30 15:06 / 기사수정 2019.04.30 15:07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더 뱅커' 유동근·채시라·주석태의 행장실 밀담 현장이 포착됐다.

MBC 수목 드라마 '더 뱅커' 측은 30일 은행장 강삼도(유동근 분, 이하 강행장)와 부행장 한수지(채시라), 심사부 부장 임창재(주석태, 임부장)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강행장과 심사부 임부장 그리고 수지는 행장실에 모여있다. 임부장을 향해 무언가를 당부하는 듯한 강행장의 모습과 바로 고개를 숙이며 비장미를 뿜어내는 임부장, 이를 지켜보며 묘한 미소를 띤 수지의 모습도 포착됐다.

앞서 대호와 부행장 이해곤(김태우)이 대한은행 비리를 파헤치며 강행장의 목을 조여오고 있는 가운데, 강행장이 수지에 이어 임부장을 '강행장 라인'의 뉴페이스로 영입하는 것은 아닌지 궁금증을 더한다.

특히 심사부 임부장은 대호와 함께 서민에이전시 불법 대출 사건의 배후인 육부행장(안내상)의 비리를 잡아내는 데 공을 세웠던 인물이다. 그가 강행장과 수지 앞에 자리하게 된 이유가 무엇일지 호기심을 모은다.

또한 수지와 임부장의 1 대 1 만남 현장도 공개됐다. 강행장에 이어 수지 앞에 서게 된 임부장은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고 있다.

'더 뱅커' 측은 "대한은행의 비리가 조금씩 실체를 드러내며 강행장 라인에도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며 "강행장이 수지를 영입한 것에 이어 임부장과의 만남까지, 자신의 권력을 지키기 위해 강행장이 펼칠 빅픽쳐는 무엇일지 끝까지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더 뱅커'는 5월 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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