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박남정 딸 박시은 "새로운 모습 보여줘 행복했다"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박남정 딸 배우 박시은이 '복면가왕'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박시은은 28일 MBC ‘복면가왕’에서 ‘혼돈의 카오스’로 등장했다.

박시은은 청아한 목소리로 god의 ‘길’, 이선희의 ‘인연’을 열창했다. 맑은 음색에 매끄러운 고음 처리, 섬세한 감정 표현을 더했다. 개인기 코너에서는 다양한 동물 소리를 앙증맞게 모사하고 수준급 댄스를 선보였다. 아이돌, 인디 가수 등 여러 추측을 부른 박시은은 일반인 판정단 점수에서 대결 상대와 동점을 받기도 했다.
 
박시은은 29일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렇게 무대에서 노래하는 게 처음인데, 게다가 ‘복면가왕’이라 더욱 긴장되고 설렜다. 이번 무대를 위해 2주 동안 매일 연습에 매진했다"고 밝혔다.

이어 “가면을 쓰고 노래하는 것 자체가 즐거운 경험이었고 여러분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행복했다.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 방송을 재밌게 봐줬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박시은은 가수 박남정의 딸로 ‘7일의 왕비’, ‘그냥 사랑하는 사이’,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왕이 된 남자’ 등에 출연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