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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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I NEWS', 지금껏 본적없는 '아이돌 정보 과부하쇼'의 탄생 [종합]

기사입력 2019.04.25 11:16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아이돌 정보 과부하 쇼가 탄생했다.

Mnet 'TMI NEWS' 제작발표회가 2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신유선 PD, 전현무, 박준형, 에이핑크 보미, 딘딘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신유선 PD는 프로그램에 대해 "아이돌 팬들의 제보로 이뤄지는 아이돌 토크 프로그램이다. 팬들이 많이 참여해주셔서 아이돌이 녹화하면서 재미있어 하니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이어 'TMI NEWS'를 기획하게 된 이유에 대해 "내가 음악 채널에 있다보니 아이돌 팬덤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자주 관찰하는 편인데 사소한 주제를 가지고 팬들이 재미있게 놀고 있더라"며 "그러한 제보를 받아서 토크쇼를 만들면 다른 토크쇼보다 강점이 있지 않을까 기획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프로그램의 구성에 대해 "매회 게스트가 있다. 회차별로 한 팀이 출연해서 하는 구성이다"고 설명했다.

또 신 PD는 MC 군단을 섭외한 이유를 전하기도 했다. 신 PD는 "먼저 박준형은 아이돌들의 대선배님인데 아이돌이 어려워하지 않고 편하게 하는 모습을 많이 봤다. 전현무는 '아육대'를 오래 진행했고, 아이돌에 관심이 많은 걸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윤보미는 많은 아이돌이 나올텐데 9년차이니 질문을 할 때 편한 선배로 섭외하게 됐다. 딘딘은 프로그램과 딱 맞는 투머치토커인 것으로 알고 있어서 섭외하게 됐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전현무는 'TMI NEWS' MC 대표로 원하는 시청률과 시청률 공약을 전했다. 그는 "1%면 될 것 같다. 우리 프로그램이 그 정도 나오면 가수 아이돌 뿐 아니라 스포츠 아이돌이 나올 수도 있다. 자리만 잡으면 장수 프로그램이 될 수도 있다"고 소망을 드러냈다.

이어 "시청률 공약을 한다면, 1%가 나오면 우리가 목요일 8시 방송이니 생방송으로 해보자"고 말해 다른 MC들의 호응을 얻었다.

'TMI NEWS'는 아이돌과 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신개념 예능으로, 대한민국 대표 아이돌들의 최근 소식부터 어디서도 공개된 적 없는 정보들을 뉴스와 토크쇼 형식으로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MC로 전현무, 박준형, 윤보미, 딘딘이 나서며 이날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박지영 기자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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