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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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동 이탈' KIA, 마무리 문경찬 낙점…하준영 셋업맨

기사입력 2019.04.23 17:21 / 기사수정 2019.04.23 17:39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KIA 타이거즈 문경찬이 김윤동의 빈 자리를 메운다.

KIA는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3차전 경기를 치른다. 6연패 수렁에 빠진 KIA는 시즌 8승1무15패로 최하위에 자리하고 있다.

마무리 김윤동이 대흉근 손상 진단을 받고 지난 19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고, 김세현이 등록됐으나 김세현은 19일 두산전에서 사사구 3개를 내주며 흔들렸고, 21일에도 ⅔이닝 2실점을 기록하는 등 안정감을 보이지 못했다.

23일 경기 전 만난 KIA 김기태 감독은 "오늘부터 마무리로 문경찬이 나선다. 볼넷/삼진 비율이나 성적을 봐서 당분간 믿고 가려고 한다"며 "8회는 될 수 있으면 하준영이 맡고, 7회는 상황에 따라 기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케이시 켈리를 다시 만난 KIA는 이창진(중견수)-이명기(우익수)-안치홍(2루수)-최형우(지명타자)-김주찬(좌익수)-김선빈(유격수)-류승현(1루수)-한승택(포수)-박찬호(3루수)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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