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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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 권율, 정예군사 이끌고 전장 출정 '확신에 찬 눈빛+목소리'

기사입력 2019.04.23 11:56 / 기사수정 2019.04.23 12:00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해치' 배우 권율이 나라에 위기가 처하자 앞장서 군대 출정을 결심하는 박문수의 모습을 완성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해치'에서는 박문수(권율 분)가 이인좌(고주원)의 반란군을 포위하기 위해 정예군사를 이끌고 출정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박문수는 "누구보다 제가 앞서 역당들을 막아낼 것"이라고 포부를 내비치며 정예군사를 직접 차출해 전장으로 떠났다. 반란군이 도성의 문턱인 청안으로 무혈입성하자, 박문수는 지형을 살펴 그들이 직산 대로를 이용해 도성 진입을 시도할 것이라 판단했다. 박문수는 관군 모두를 직산으로 이동해 적군의 반란을 막을 것을 주장했다.

방송 말미 이인좌가 안성으로 진격해 도성을 뚫을 것이라 선언한 가운데, 관군을 대동한 박문수가 험한 산지 지형을 따라 매복해 있는 모습이 담겼다. 도성으로의 진입을 목표하는 적군을 박문수가 막아내며 한양을 지킬 수 있을지 긴장감이 모인다.

권율은 전장의 가장 맨 앞자리에서 반란군에 맞서는 박문수의 비장함을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표현했다. 외부적으로 높은 적군의 기세는 물론 내부적으로 계획이 틀어질까 노심초사하는 군사들 앞에서도 확신에 찬 눈빛과 목소리로 박문수의 결단을 그려내며 남다른 리더십을 완성했다.

'해치'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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