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 김제동' 봄맞이 개편, 방송시간 변경-코너 신설[공식]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오늘밤 김제동'이 방송 시간을 앞당기는 등 봄맞이 개편을 단행한다.

KBS 1TV '오늘밤 김제동'이 봄 개편을 통해 변화를 맞는다. 매주 월요일은 기존대로 오후 11시에 방송하며,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5분 이른 오후 10시 55분 전파를 탄다. 방송 시간은 40분 그대로 유지된다.



새 코너들도 시작된다. 매주 월요일에는 박용진 국회의원과 박종진 전 채널A 앵커가 시사 현안에 대해 박진감 넘치는 토론을 선보이는 코너 '박진감'이 방송된다.

매주 목요일엔 정치도사 박지원 국회의원과 전스트라다무스 전원책 변호사가 맞붙는다. 이들은 이미 '오늘밤 김제동'에 출연하며 극강의 토론 케미를 보여줬던 상황. 고정 코너 '그건 그대 생각이고'를 통해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시사와 음악의 만남도 시도한다. 작곡과 출신, KBS 대표 음악통 양성모 기자가 매주 수요일 출연해 '오늘밤 주크박스' 코너를 함께하는 것. 팝송, 가요, 클래식까지 음악에 숨겨져 있는 시사 현안의 의미를 작곡전공자의 독보적인 지삭과 현장을 누비는 사회부 기자의 매서운 눈으로 풀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외에도 이슈를 가장 쉽고 재미있게 알아보는 '오늘밤 브리핑', 핫한 현장의 이야기를 PD들의 취재로 생생하게 전하는 '오늘밤 현장', '오늘밤 소비자', 독보적인 형식으로 세대간 소통의 장을 펼치고 있는 '오늘밤 20대 연구소' 등의 기존 코너들도 더욱 강화돼 시청자들을 찾는다.

한편 '오늘밤 김제동'은 오는 16일부터 오후 10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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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