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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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세상' 남다름 폭행 영상 본 추자현, 이지현에 분노

기사입력 2019.04.12 23:13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아름다운 세상' 추자현이 아들 남다름이 폭행 당하는 영상을 보고 이지현을 찾아갔다.

1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아름다운 세상' 3회에서는 강인하(추자현 분)이 오열했다. 

이날 강인하는 아들 박선호(남다름)가 폭행당하는 영상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폭행 가해자 조영철(금준현), 이기찬(양한열), 나성재(강현욱)가 말하는 이른바 '어벤저스'였다. 박선호는 "그만해. 제발 그만하란 말이야"라고 외쳤지만, 폭행은 끝나지 않았다.

교복이 왜 이렇게 더렵냐는 엄마의 물음에 박선호는 "축구했어"라고 답했다. 뺨이 부은 건 축구공에 정통으로 맞은 거라고. 박선호는 "조심 좀 하지"라는 강인하의 말에 웃으며 "괜찮아"라고 말할 뿐이었다.

강인하의 오열에 박무진(박희순)은 무슨 일이냐며 놀라서 달려왔고, 강인하는 "왜 전화를 안 받았어"라고 울분을 터뜨렸다. 이후 강인하는 영철의 집에 달려갔고, 임숙희(이지현)에게 "어제 그 애들 엄마 만나서 뭐라고 했어? 어떻게든 덮어보려고 했어?"라고 화를 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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