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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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물 유포 혐의' 승리·정준영·최종훈, 지상파 3사 출연 정지

기사입력 2019.04.12 11:22 / 기사수정 2019.04.12 11:2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불법 촬영 및 촬영물 유포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승리, 정준영, 최종훈이 지상파 3사에서 모두 출연이 정지되면서 사실상 방송가에서 퇴출됐다. 

MBC 출연제한심의위원회가 지난달 25일 정준영은 무기한 출연정지, 승리와 최종훈은 한시적 출연 제한 조치를 결정한 사실이 12일 알려졌다. 

승리와 최종훈은 아직 경찰 수사단계임을 고려, 한시적 출연 제한을 내렸고 정준영은 구속된 상태인 만큼 즉각 무기한 출연정지가 된 것으로 보인다.

앞서 KBS도 지난달 20일 방송출연규제심사위원회 운영기준에 의거, 정준영과 승리, 최종훈을 한시적 출연정지했다. 

SBS 또한 정준영과 승리, 최종훈 외에도 로버트 할리의 방송 출연을 정지하는 등 조치를 취한 상태다. 

한편 정준영은 해당 혐의로 구속됐으며, 최종훈과 로이킴, 에디킴은 음란물 유포 혐의를 인정했다. 승리는 불법 촬영물 유포 혐의로 입건됐으며 횡렴 등 다른 혐의 등도 받고 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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