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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프리뷰] '선발 복귀' 윤성환, 삼성 연패 스토퍼 중책

기사입력 2019.04.06 22:40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 4월 7일 일요일

문학 ▶ 삼성 라이온즈 (윤성환) - (박종훈) SK 와이번스


부진한 최충연 대신 윤성환이 선발로 돌아왔다. 삼성의 토종 에이스였지만, 급격한 구위 저하로 올 시즌 개막 엔트리에 들지 못했다. 2군에서 준비한 윤성환이 1군 첫 등판에서 활약할지 주목된다. SK 박종훈은 2일 롯데전에서 5⅔이닝 3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지난해 삼성전 성적은 2경기 2승 평균자책점 0.82로 극강이었다.

잠실 ▶ NC 다이노스 (김영규) - (유희관) 두산 베어스

NC가 두산과의 3연전을 싹쓸이 할까. 선발 김영규는 앞선 두 번의 등판에서 모두 6이닝을 소화하며 선발로서 가능성을 입증했다. 반면 두산 유희관은 팀의 연패를 끊어야 한다. 지난해 NC 상대로 6점대 자책점을 기록했지만, 올 시즌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QS)를 달성하며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광주 ▶ 키움 히어로즈 (이승호) - (윌랜드) KIA 타이거즈

1승 1패를 나눠가진 키움과 KIA가 위닝시리즈의 행방을 가린다. 키움 영건 이승호는 앞선 2경기 모두 QS로 호투했지만 아직 승리가 없다. 지난해 KIA 상대로는 3⅔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KIA 윌랜드 역시 한화, 삼성을 상대로 연속 QS와 2승을 달성했다. 키움을 상대로 3승을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수원 ▶ LG 트윈스 (배재준) - (이대은) KT 위즈

연패를 끊어낸 KT가 토종 선발 이대은을 앞세워 연승을 노린다. 야수 실책 속 대량 실점했던 이대은이 LG를 상대로 부활할지 주목된다. 2일 한화를 상대로 4이닝 6실점(5자책)했던 배재준 역시 KT에 맞서 시즌 첫 승을 노린다. 

사직 ▶ 한화 이글스 (장민재) - (장시환) 롯데 자이언츠

2연승 중인 롯데가 한화를 상대로 스윕을 노린다. 4선발 장시환은 첫 등판의 부진을 딛고 2일 SK전 5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안았다. 한화 상대로 또 한번 시험대에 오른다. 한화 장민재는 연패 끊기의 특명을 부여받았다. 2일 LG전 5이닝 2실점(1자책) 승리의 기운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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