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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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리' 긍정검토 중"…걸스데이→배우 혜리 향한 대중의 뜨거운 관심 [종합]

기사입력 2019.03.29 21:54 / 기사수정 2019.03.29 22:01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걸스데이 멤버 혜리의 행보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9일 tvN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혜리가 '미쓰리'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이고 있는 그가 드라마 출연 제의를 받았다는 소식에 관심이 집중됐다.

혜리가 현재 검토 중인 작품 '미쓰리'는 권위적인 상하관계를 파괴하고 서로 존중하고 존중받는 혁신적인 조직 문화를 전하는 휴먼 오피스극이다.

혜리는 극중 주인공 이선심 역을 제안받은 상태로, 그가 이 작품에 출연하게 되면 '투깝스' 이후 안방극장 복귀작이 된다.

그런가 하면 혜리는 때아닌 이적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그가 연인 류준열이 소속된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보도가 나온 것. 하지만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엑스포츠뉴스에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처럼 혜리를 향한 관심이 높아진 것은 앞서 걸스데이 출신 소진, 유라, 민아가 각각 배우활동을 예고하며 새로운 소속사에 둥지를 틀면서 시작됐다.

걸스데이 멤버 중 소진은 가장 먼저 새로운 소속사에 둥지를 틀었다. 그는 지난 19일 눈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며, 눈컴퍼니 측 역시 "무한한 잠재력과 재능이 빛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이후 20일에는 유라가 어썸이엔티와 손을 잡은 소식이 전해졌다. 어썸이엔티는 "유라는 좋은 배우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도 충분히 갖추고 있다"며 당분간 연기 활동에 집중할 것이라고 알렸다.

지난 2010년 데뷔한 걸스데이는 '반짝반짝' '기대해' '썸띵'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매하며 이름을 알렸다. 노래뿐만 아니라 멤버 개개인이 예능과 드라마·영화에서 맹활약하며 많은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29일 유본컴퍼니는 민아와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민아가 아티스트로서 이루어낸 성과를 존중하고 신뢰하는 만큼, 민아의 새 도약을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다른 멤버들 못지 않게 배우로서 활약을 해왔던 혜리. 차기작 긍정 검토만으로도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혜리가 다른 걸스데이 멤버들처럼 새로운 소속사로 이적하게 될 지, 배우의 길을 걷게 될지 대중의 관심은 여전히 그를 향해 쏠려있다.

한편 혜리가 출연 제안을 받은 '미쓰리'는 하반기 편성을 검토 중이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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