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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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추상미 "故 김주혁, 가장 기억에 남는 배우" [포인트:톡]

기사입력 2019.03.26 13:18 / 기사수정 2019.03.27 10:0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추상미가 故 김주혁을 회상했다. 

26일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추상미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다. 

방송에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추상미는 영화 '접속' 촬영 당시 한석규와 키스신을 30번 넘게 촬영한 사연을 고백했다. 평소 한석규의 팬이었던 추상미는 동경하는 대상과 키스신 촬영에 떨리는 마음을 주체할 수 없었다고. 하지만 그의 계속된 NG에 짜증이 날 법도 했지만 오히려 한석규는 추상미를 다독여주며 긴장을 풀어주려 했다고 전해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또 추상미는 함께 연기했던 배우 중 가장 인상 깊었던 배우로 故김주혁을 꼽기도 했다. 영화 '세이 예스'에서 만난 두 사람은 동갑내기이며 배우 2세 집안이었던 공통점으로 금세 친한 동료가 됐다. 

추상미는 "영화 '세이 예스'는 故김주혁의 영화 데뷔작이었기에 서로 의지하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그토록 가까웠던 사이기에 추상미는 김주혁의 사망 소식을 접하고 한동안 우울증에 빠지기도 했다고 조심스레 밝히기도 했다. 오늘(26일) 오후 8시 30분 방송.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MBC 에브리원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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