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4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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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순 "아내 박예진 '해투' 첫 만남, 볼 틈도 없었다"

기사입력 2019.03.21 23:31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배우 박희순이 아내 박예진을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는 '도플갱어 패밀리 특집'으로 꾸며져 박희순, 진경, 황우슬혜, 보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스페셜 MC로는 블락비 피오가 함께했다.

박희순은 '해피투게더3'에서 처음 만났던 박예진과 결혼에 골인했다. 이와 관련, 박희순은 "박예진 얼굴을 '해피투게더3'에서 처음 봤다. 하지만 그걸로 사귄 건 아니었다"고 말했다.

박희순은 "그때 첫 예능이었다. 해투가 목욕탕에서 촬영하던 시절이다. 목욕탕에서 촬영할지 전혀 몰랐다. 진짜 작은 목욕탕에 30~40여 명이 꽉 차고 카메라가 20~30대 도는데 그때 박예진 볼 틈도 없었다"고 했다.

박희순은 각종 유도심문에도 넘어가지 않다가 결국 첫 만남은 '해피투게더'가 맞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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