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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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 연애' 양세찬, 첫인상 호감 1위 등극 '몰표'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3.18 07:15 / 기사수정 2019.03.18 01:14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호구의 연애' 양세찬이 첫인상 호감 1위로 뽑혔다.

17일 방송된 MBC '호구의 연애' 1회에서는 첫 여행을 떠난 회원들의 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도연, 양세형, 성시경, 유인영, 레이디제인이 스튜디오 MC로 등장했다. 양세형은 MC 조합에 대해 "아주 불편하고 좋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도연은 "호감 구혼자의 최측근이자 이들의 연애가 궁금한 5명이라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호감 구혼자는 허경환, 박성광, 양세찬, 장동우, 김민규였다. 별명이 '두부남'이라는 김민규는 "연애 스타일은 팔랑귀 스타일이다. 데이트 코스도 여성분들이 답답하다고 많이 짠다"라고 밝혔다. 성숙한 느낌을 좋아해서 대체로 나이가 더 많은 여성분들을 만났다고.

장동우는 "전 사랑, 우정 중엔 항상 우정을 택했다"라면서 "전 자동차 때문에 7번 정도 사기를 당했다"라고 고백하기도. 박성광은 "경환이가 저랑 이상형이 겹쳤다"라고 했지만, 허경환은 "아니다. 걔가 내가 좋아하는 여자를 좋아할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박성광이 우정을 택했단 말에 허경환은 "무슨 양보를 했단 거냐"라며 황당해했다.


이어 여성 회원들이 등장했다. 첫 번째 여성이 등장하자 양세찬은 꽃을 건네고, 동우는 코트를 받아주었다. 박성광은 머뭇거리다 타이밍을 놓쳤다. 채지안은 "제가 평소에 누워만 있는데, 티저 영상을 보니 공감되더라"라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허경환은 갑자기 일어나 황세온의 엉킨 머리카락을 풀어주었다. 영상을 보던 장도연은 "말로 해"라고 외쳤고, 레이디제인은 "정말 의미 없다"라고 밝혔다. 다른 남자 회원들의 비난도 쏟아졌다. 하지만 허경환은 황세온에게 "저도 머리 이상해지면 해줘야 한다"라고 말했다.

대화 도중 몇몇 남성 회원들이 화장실에 갔고, 동우와 둘만 남은 양세찬은 분위기가 더 어색해지지 않게 대화를 이끌어갔다. 첫 만남 후 여성들이 뽑은 호감 1순위는 양세찬. 몰표였다. 영상을 보던 유인영도 과하지 않았던 양세찬의 센스에 대해 언급했다.

이후 대성리로 첫 여행을 떠난 회원들. 황세온은 김민규, 박성광이 아닌 양세찬과 같이 가겠다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양세찬은 황세온과 했던 얘기들을 기억하며 친밀감을 더해갔다.

한편 남성 회원들의 허벅지 씨름 대결에선 허경환이 승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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