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두근:대결구도' 이상형 월드컵서 또 한 번 우승 영예 안아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VS놀이 사이트인 '두근:대결구도'에서 실시하는 셀럽 이상형월드컵 'OT256' 여성부에서 가수 아이유가 또 한 번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여성부 11번째 시즌의 결승무대에서 아이유는 프리스틴 나영과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최종 51.36%의 득표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아이유는 지난 시즌 32강 탈락으로 놓쳤던 우승을 다시 차지하며 8번째 우승을 기록했으며, 프리스틴 나영은 4시즌과 9시즌 준우승에 이어 11시즌에도 준우승을 기록하며 누적 랭킹 TOP4에 진입하게 됐다.

이어서 시즌 3위는 러블리즈의 케이가, 4위는 배우 한가인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한가인의 4강 진출은 11번의 시즌 중 처음으로 기록된 여배우의 4강 진입으로, 기존에는 김유정, 유인나, 박민영, 이선빈 등의 8강 진출이 있었다.

또한 점차 시즌이 진행되며 프라임 매치가 늘어나 추가적인 표를 행사할 수 있는 회원들의 팬심에 따라 예상치 못했던 결과가 도출되기도 하는 등 토너먼트에 재미가 더해지고 있다.

두근:대결구도를 운영 중인 가재연구소 관계자는 "시즌이 계속됨에 따라 많은 팬들의 투표가 이어지며 서버가 다운되기도 하는 등의 증상이 생겼다"며 "이에 유저들의 편의를 위해 안드로이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선출시했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두근:대결구도에서는 다수결 이상형 월드컵 남녀 시즌이 진행 중이며, 시즌별 성적 및 누적 랭킹은 홈페이지 내에서 확인 가능하다.

Our Types 256의 약자인 OT256은 룰에 따라 정해진 대진에 맞추어 진행되는 셀럽 이상형월드컵으로, 다수결로 승자가 정해져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게 되어 우승자를 가린다. 128명의 진출자가 8조로 나뉘어 128강, 64강, 32강, 16강을 치르고 각 조의 우승자들이 이어서 8강, 4강, 결승까지 진행하게 된다.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