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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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들호2' 고현정, 복수 대상자들 자진 출두로 일생일대 위기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3.11 15:48 / 기사수정 2019.03.11 15:50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조들호2' 고현정이 대산복지원 복수 대상자들의 자진 출두로 돌발 상황에 직면한다.

11일 방송되는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이하 '조들호2')에서는 대산복지원 내부자들 공창수(이병욱 분), 이재룡(김명국)이 이자경(고현정)을 직접 찾아온다. 복수 대상자들의 예상치 못한 행동에 이자경과 한민(문수빈)은 위기를 맞는다고.

사이비 교주 이재룡과 부목사 공창수는 과거 대산복지원 부랑자들에게 폭력을 가했던 인물들로 이자경의 복수 대상자들이다. 그 중 공창수는 원생들을 무자비하게 폭행하고 시체들을 처리했던 잔혹한 인물로 한민이 가장 두려워하는 대상이기도 하다.

앞서 그들과 함께 어울리던 전(前) 시장 김준철(이효정)이 이자경에게 죽임당하면서 두 사람도 자신들의 죽음을 예견하게 된 것인지, 이자경을 직접 찾아온 전말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에서는 공창수와 이재룡을 정면으로 마주하는 이자경과 잔뜩 긴장한 한민의 표정이 이날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직감케 한다. 특히 안경을 치켜 올리며 이자경과 한민을 날카롭게 주시하는 공창수가 어린 원생이었던 두 사람을 기억해내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예상치 못한 변수로 이자경과 한민의 계획에 빨간불이 켜진 가운데 이날 이자경은 공창수와 이재룡에 의해 역대급 위기 상황까지 직면하게 된다고 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조들호2'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UFO프로덕션

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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