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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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무근"…채림♥가오쯔치 이혼설, 해프닝으로 빠르게 일단락 [종합]

기사입력 2019.03.11 15:30 / 기사수정 2019.03.11 14:32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채림-가오쯔치 부부가 이혼설 해프닝에 휩싸였지만 빠르게 마무리됐다.

중국 시나연예는 채림이 자신의 웨이보 계정 글 대부분을 삭제하고 팔로우도 모두 끊었다고 보도했다. 또한 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채림과 가오쯔치가 지난해 말 이미 이혼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 사실이 국내에 알려지자 두 사람의 이혼을 두고 대중의 관심이 집중됐고, 채림의 소속사 후너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금일 오후 빠르게 공식입장을 내놓았다.

소속사 측은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중국 매체를 통해 보도된 소속 배우 채림의 기사와 관련해 본인 확인 결과 전혀 사실무근임을 밝히는 바"라고 전했다.

또한 "대응할 가치가 없다 판단 됐지만 국내로까지 기정사실화 되어 보도되고 있어 이를 바로 잡기 위해 공식입장을 전한다"고 설명했다.


채림-가오쯔치 부부는 중국드라마 '이씨가문'을 통해 인연을 맺은 후 지난 2014년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SNS를 통해 알콩달콩한 결혼생활을 공유하기도 했다.

또한 2017년 12월, 결혼 3년 만에 첫 득남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박수를 받았다.

특히 채림은 지난해 SBS 예능 '폼나게 먹자'를 통해 8년 만에 방송에 복귀해, 아들을 위해 이유식을 만드는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렇게 지난해까지 육아를 하는 모습을 공개할 정도로 평범한 결혼생활을 이어왔던 채림 부부이기에 이혼설은 황당할 수 박에 없었을 터. 하지만 이혼설은 '사실무근'으로 밝혀지며, 해프닝으로 일단락 됐다.

한편 지난 1992년 MBC 청소년 드라마 '사춘기'로 데뷔한 채림은 드라마 '짝', '방울이', '카이스트', '이브의 모든 것', '지금은 연애 중', '오! 필승 봉준영', '달자의 봄', '강적들'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2000년대 중반부터 중국 및 중화권으로 활동반경을 넓혀 '양문호장', '강희비사', '사아전기' 등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SBS '폼나게 먹자'를 통해 예능에서도 활약을 보여줬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가오쯔치, 채림 웨이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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