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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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 외모 비하' 한서희, 악플러 고소 준비→'적반하장?' [엑's 이슈]

기사입력 2019.03.08 09:50 / 기사수정 2019.03.08 09:19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논란 메이커' 한서희가 자신을 향한 악플에 대응할 예정이다.

한서희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악플 PDF 마지막으로 받습니다. 네이버 댓글, 쭉빵, 더큐, 페이스북 위주로 따주시면 감사합니다. 보시기에 심각한 댓글 위주로 부탁드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 자신의 메일 주소로 보내달라난 말도 덧붙였다. 

앞서 류준열의 외모 비하 및 다수의 연예인을 언급하며 논란을 자초한 한서희가 도리어 네티즌들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나선 모습은 어딘가 아이러니하다.

한서희의 이 같은 행보에 네티즌들은 "관심받고 싶나보네", "타 연예인 비하한 건 괜찮고, 악플은 싫으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서희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잇몸이 드러낸 미소를 짓는 사진을 게재하며 "갑자기 자기전에 류준열 따라해보기"라는 글을 남겼다. 류준열의 외모를 조롱하려는 의도가 포함된 것으로 추정됐다. 

그러나 한서희는 "그냥 악의 없이 사진보고 따라 해본건데 비하라니. 불편하셨으면 죄송합니다. 어른스러운 서희가 되겠습니다"라는 짧은 사과문으로 논란을 더욱 키웠다. 

이 뿐만 아니라 한서희는 "근데 차은우 따라했으면 차은우 외모비하라고 할건가? 이건 기자들이 류준열을 비하하는 것 아닌가"라는 댓글을 캡쳐해 공개해 다수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정성호, 딘딘, 이세영까지 소환하는 등 반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는 모습으로 뭇매를 맞고 있다. 

won@xportsnews.com / 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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