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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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 따라했으면?" 한서희, 장난스런 사과→댓글 공유로 논란ing [엑's 이슈]

기사입력 2019.03.07 18:58 / 기사수정 2019.03.07 19:25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장난스러운 사과에이 어 포털사이트 댓글로 논란을 재점화 했다.

한서희는 7일 오후 포털사이트 댓글을 캡쳐한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댓글에는 "근데 차은우 따라했으면 차은우 외모비하라고 할건가? 이건 기자들이 류준열을 비하하는 것 아닌가"라는 글이 적혀있었다.


앞서 같은날 새벽 한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잇몸이 드러낸 미소를 짓는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나 사진과 함께 올린 글이 문제가 됐다. 한서희는 "갑자기 자기전에 류준열 따라해보기"라며 류준열의 외모를 비하한 것이다.

한서희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는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됐고 누리꾼들은 불편한 기색을 이어갔다. 류준열의 팬을 중심으로 외모를 비하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이에 한서희는 "그냥 악의 없이 사진보고 따라 해본건데 비하라니…불편하셨으면 죄송합니다. 어른스러운 서희가 되겠습니다ㅎ"라고 사과했다. 

그러나 장난스러운 말투와 떠밀려서 사과를 하는 듯한 한서희의 모습에 대중들은 실망감을 나타냈다. 한서희의 이름은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식했고 비판은 계속됐다.

계속된 논란에도 대응하지 않던 한서희는 포털사이트 댓글을 공유하며 자신의 생각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그러나 자신의 행동에 대한 반성을 찾아보기 힘든 한서희의 이러한 행동은 논란을 가라앉히기보다 불난 집에 부채질하는 격이 됐다.

일부 누리꾼들은 잊을만 하면 시작되는 한서희의 논란에 피로감까지 호소했다. 한서희가 자신의 행동에 대한 추가적인 설명을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한서희 인스타그램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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