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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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희, 류준열 외모비하→"불편하셨으면 죄송" 사과→비난 계속 [종합]

기사입력 2019.03.07 17:45 / 기사수정 2019.03.07 17:12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한서희가 이번에는 류준열의 외모 조롱으로 물의를 빚었다.

7일 새벽 한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잇몸이 드러나보는 미소를 짓는 사진을 게재했다. 하지만 문제는 사진과 함께 올린 글에서 발생했다. 그는 "갑자기 자기 전에 류준열 따라해보기"라며 류준열의 외모를 비하하는 글을 덧붙인 것.


이 사진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는 물론 SNS를 통해 퍼져나갔고 팬들과 대중은 한서희의 경솔한 행동을 지적하며 비난을 이어갔다. 그리고 한서희는 이 비난 여론을 의식한 듯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과 함께 이에 대해 사과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그냥 악의 없이 사진 보고 따라해본건데 비하라니..불편하셨으면 죄송합니다. 어른스러운 서희가 되겠습니다"라고 짧은 사과문을 올렸다.

하지만 오히려 이 사과문은 비난여론에 불을 지폈다. 진심이 담긴 사과가 아니라는 것이 이유였다. 팬들과 대중은 그를 향해 "경솔했다", "왜 남의 외모를 비하하냐", "너무 무례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비난을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로 인해 한서희 역시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는 등 또 한 번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한편 한서희는 MBC '위대한 탄생'에 출연했다. 이후 여러 소속사에서 연습생 생활을 하다가 지난 2016년 빅뱅의 탑과 그의 자택에서 총 4회에 걸쳐 대마초를 흡연해 불구속 기소됐다.

이로 인해 한서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구속 기소됐으며 지난해 9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120시간의 약물치료 강의, 87만원의 추징금을 선고받았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한서희 인스타그램, 엑스포츠뉴스 DB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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