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조성모子 봉연, 아빠 콘서트장 방문...나은X미카엘 베이킹 수업 [종합]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조성모의 아들 봉연이가 아빠의 콘서트장을 찾았다.

2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고지용-승재의 포항 나들이, 봉연이의 조성모 콘서트장 방문기, 샘 해밍턴-윌벤져스의 실내 스카이다이빙 체험기, 박주호-나은의 베이킹 수업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고지용은 평소 동물 사랑을 보여 온 승재를 위해 포항을 찾았다. 포항에 동물을 잘 지켜주는 친구가 있어 만나러 왔다고.

포항에 살고 있는 시현이는 말을 타고 어린이집에 등원할 정도로 말과 친한 승재와 6살 동갑내기 친구였다. 승재는 시현이가 2살 때부터 말을 탔다는 얘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

승재는 일일 꼬마 사육사로 변신해 시현이를 따라 말 돌보기에 나섰다. 두 동갑내기 친구는 함께 건초 배달도 하고 말 샤워도 시켜줬다.

승재는 본격적으로 말과 교감하기 위해 '폴리'라는 말을 타봤다. 시현이가 승재에게 고삐를 잘 잡아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며 승재 곁을 지켰다. 승재와 시현이는 말을 타고 바다에 도착해 과메기를 즐겼다. 시현와 정이 든 승재는 시현이에게 다음에는 서울로 놀러오라고 얘기했다.



봉연이는 조성모를 따라 콘서트장에 갔다. 조성모는 콘서트가 진행될 소극장에서 리허설을 시작했다. 봉연이는 아빠의 감미로운 목소리에 "시끄러워"라고 소리쳐 조성모를 당황하게 했다.

결국 조성모는 봉연이를 데리고 나왔다. 조성모의 팬이 아이와 함께 나타나 조성모를 도와줬다. 조성모가 콘서트 준비를 하는 동안 팬이 봉연이를 돌봐줬다. 덕분에 조성모는 무사히 콘서트를 준비할 수 있었다.

봉연이는 콘서트장에 등장해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봉연이는 팬들의 환호에 화답하고자 즉석에서 무대에 올라 '아기상어' 댄스를 선보였다.



샘 해밍턴은 하늘을 날고 싶어 하는 윌리엄을 위해 실내에서 스카이다이빙을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향했다. 윌리엄 나이인 4살부터 체험을 할 수 있었다. 샘 해밍턴과 윌벤져스는 일단 트램펄린으로 점프 훈련부터 했다. 

윌리엄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자세 익히기부터 시청각 교육까지 받았다. 그 사이 샘 해밍턴과 벤틀리는 우주에서 먹는다는 우주 아이스크림을 맛봤다.

윌리엄은 모든 준비를 마치고 전문가와 함께 안으로 들어갔다. 바람 소리에 놀란 윌리엄은 눈물을 터트렸지만 포기하지 않고 고공 플라잉까지는 아니어도 날아보기는 성공했다. 윌리엄은 성공한 뒤 자신을 도와준 전문가에게 큰절을 했다.

샘 해밍턴은 힘들었을 윌리엄에게 보양식으로 삼계탕을 먹였다. 윌리엄과 벤틀리는 먹방대결에 돌입했다. 벤틀리는 통추어튀김도 거침 없이 먹었다. 윌리엄은 처음에는 통추어를 보고 놀랐다가 벤틀리가 먹는 것을 보고는 용기를 내 먹어봤다.



박주호와 나은이는 베이킹 수업을 위해 마트에 들러 설탕, 박력분, 베이킹 소다 등의 식재료 구입에 나섰다. 박주호가 시식의 유혹에 빠져 있는 사이 나은이가 사야할 물건을 카트에 잘 담아왔다.

나은이는 계산대 앞에서 자신이 계산하겠다고 가방을 뒤적이더니 스위스 동전을 내밀었다. 박주호는 카드를 주며 그 동전은 스위스에서만 쓰는 거라고 설명해줬다.

나은이는 박주호가 섭외한 베이킹 선생님 미카엘을 만나 베이킹 수업에 들어갔다. 미카엘의 조카 아드리안도 있었다. 나은이는 아드리안을 보고 동생 건후 얘기를 했다.

꼬마 요리사로 변신한 나은이는 미카엘의 말을 잘 따랐다. 미카엘은 능숙하게 잘하는 나은이를 보고 감탄했다. 아드리안은 삼촌이 안 보는 틈을 타 밀가루 반죽을 입에 넣었다.

미카엘은 아이 둘 돌보기에 한계를 느끼고 한현민에게 도움을 청했다. 동생이 많은 한현민이 등장해 미카엘을 도왔다. 나은이는 요리도 하고 아드리안도 챙겨가면서 무사히 컵케이크를 완성한 뒤 박주호에게 연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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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