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사제' 김남길, 정동환 죽음에 고준 관련된 사실 알았다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열혈사제' 김남길이 정동환 죽음에 복지시설 위탁 운영건이 관련되어 있음을 알게 됐다.

2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 5회에서는 김해일(김남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철범(고준)은 이영준(정동환) 생전에 얘기가 됐던 거라며 보육원을 장악하려 했다. 이는 김해일, 한성규(전성우), 김인경(백지원)에게도 전해졌다.

한성규, 김인경은 김해일만 모르는 황철범에 관한 얘기를 전했다. 이영준 신부님은 황철범 부하들과 김해일이 절대 마주치지 못하게 하라고 했고, 복지시설 위탁 운영건으로 찾아온단 것도 절대 말하지 말라고 당부했다고.

이를 들은 김해일은 "오늘 아침에라도 말씀하셨어야죠"라고 밝혔다. 김인경이 "경황이 (없었다)"라고 하자 김해일은 "시간이 얼마나 많았냐"라고 화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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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