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코는 초등학생 사장님!' 18일부터 원화 전시회 개최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영화 '옷코는 초등학생 사장님!'(감독 코사카 키타로)이 개봉에 기념해 원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주)미디어캐슬 측은 15일 '옷코는 초등학생 사장님!' 원화 전시회가 18일부터 3월 3일까지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7층에서 열린다고 전했다.

'옷코는 초등학생 사장님!'은 유령도 사람도 숙박 가능, 어떤 상처도 치유 가능한 '봄의 집' 여관을 배경으로 초등학생 옷코가 선사할 웃음과 감동을 그린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물명'과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을 대표작으로 지브리 스튜디오에서 30년간 작화를 담당한 코사카 키타로 감독의 작품이다.

'옷코는 초등학생 사장님!'은 온천 마을 하나오유의 아름다운 풍경부터 일본의 전통 축제, 옷코를 비롯해 유령 친구들과 다양한 사연을 가진 손님들의 캐릭터까지 다채로운 작화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 것. 특히 유후인과 아리마 온천 마을, 교토의 전통 여관을 모티브로 탄생한 하나노유 마을과 '봄의 집'의 모습들은 남다른 깊이를 가지는 작화 방법으로 2D 애니메이션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실사를 보는 듯한 생동감을 안겨준다고. 여기에 씩씩하고 귀여운 옷코와 화려한 의상의 라이벌 핑크프릴 먹깨비 종돌이까지 저마다의 개성을 가진 캐릭터들은 영화의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18일부터 개최하는 원화 전시회에는 '옷코는 초등학생 사장님!'속 캐릭터와 장면들의 탄생 과정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해 관객들의 기대를 자아낸다.

'옷코는 초등학생 사장님!'은 27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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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