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되나?"...'아이템' 주지훈, 이정현 괴력에 '의구심 폭발'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주지훈이 이정현의 괴력에 맞섰다.

1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아이템' 1회에서는 강곤(주지훈 분)이 고대수(이정현)의 괴력에 맞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곤은 한 여자가 폭행을 당한 얼굴로 살려달라며 도움을 청하는 것을 목격하고 현장으로 달려갔다.

고대수가 술을 가져오라며 난동을 피우고 있었다. 강곤은 "그쪽이 폭행했느냐"라고 물어봤다.

고대수는 강곤 앞에서 손을 움직이는 것만으로 맥주병을 깨고 테이블을 부쉈다. 강곤은 순간 당황했다. 고대수는 강곤이 자신을 잡으려고 하자 "난 특별하다"면서 도주했다.

강곤은 고대수를 끝까지 뒤쫓았다. 고대수는 "날 잡으시게?"라고 묻더니 손목에 차고 있던 팔찌의 힘을 빌려 강곤을 제압했다. 강곤은 가까스로 고대수에게 맞섰다.

두 사람이 몸싸움을 벌이던 중 고대수의 손목에서 팔찌가 끊어졌고 그때 고대수가 건물 밖으로 추락했다. 강곤은 고대수가 한 행동들을 떠올리며 "말이 되나?"라고 혼잣말을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