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캐슬', 결방 여파에도 7주 연속 화제성 1위…박보검, 마지막까지 1위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SKY 캐슬'과 박보검이 각각 TV화제성과 드라마 출연 화제성 1위를 기록했다.

28일에 발표된 TV화제성 드라마 부문에서 JTBC의 ‘SKY캐슬’이 7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지난 25일 결방에도 불구하고 'SKY 캐슬'은 첫 방송 이후 9주 연속 화제성 상승이라는 대기록도 세웠다. 출연자 부문 10위권내에는 김혜윤 3위, 김서형 4위, 염정아 5위, 김보라가 8위를 차지하는 등 출연자 Top 50권에는 총 16명의 출연자가 진입하기도 했다. 뉴스, 동영상, SNS, 카페/커뮤니티 전 부문에서도 4주 연속 1위를 이어갔다.



SBS ‘황후의 품격’은 TV화제성에서 3위에서 2위로 1계단 상승했고 tvN ‘남자친구’는 4주 연속 상승하는 뒷심을 보이며 3위로 종영했다.

특히 '남자친구'에서 주연 김진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던 박보검은 출연자 화제성 1위 오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로서 박보검은 화제성 1위에 8회 올랐으며 박보검-송혜교가 나란히 1위와 2위로 올라온 것도 총 7회였다.

지난 26일 첫 방송을 한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TV 화제성 4위로 시작했고 이나영과 이종석 또한 나란히 출연자 부분 6위와 7위에 올랐다.

이어 5위부터 10위까지는 tvN ‘왕이 된 남자’, KBS 2TV ‘하나뿐인 내편’, MBC ‘봄이 오나 봄’, KBS 2TV ‘왜그래 풍상씨’,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SBS ‘복수가 돌아왔다’ 순이다.

한편 본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예정인 드라마 33편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온라인 기사,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상 반응을 분석하여 28일에 발표한 결과이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윤다희 기자, JTBC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