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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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복자들' 지상렬, 30시간 공복 도전…허참 "물도 마시지 마"

기사입력 2019.01.18 16:37 / 기사수정 2019.01.18 16:37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공복자들' 지상렬이 프로그램 최초로 30시간 공복에 돌입한다.

18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공복자들'에서는 30시간 공복에 도전하는 지상렬의 공복 도전기가 공개된다.

앞서 지상렬은 '제1회 공복 워크숍'에서 도망을 가 모두를 궁금하게 했다. 다시 나타난 그는 새롭게 개인 자율 공복에 도전하게 됐고 프로그램 최초로 30시간 공복을 선언했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지상렬은 공복 시작 전 재래시장으로 직진해 자연스럽게 장을 봤다. 그는 약재상에서 약재 이름을 척척 맞춰내는 등 자연인 포스를 뿜어냈다.

이후 지상렬은 공복 도전을 선언했다. 평소 애주가로 소문난 그는 젊었을 때는 뭔가 먹는 것으로 해장을 했지만 나이가 들면서는 속을 비우는 '공복 해장'을 하고 있음을 밝혔다. 지상렬은 "12시간 공복은 일상이다. 24시간 공복도 쉽다"고 전했다. 그리고 그는 프로그램 최초로 공복 30시간 도전을 선언했다.

이처럼 공복 앞에서 자신만만해 하던 지상렬은 뜻밖의 난관에 봉착했다. 그는 공복 후 한끼 재료를 얻기 위해 전원생활을 만끽하며 레스토랑까지 운영하고 있는 허참을 찾아갔다. 하지만 허참은 뜻밖의 '스파르타 공복 조교'로 변신했다.

공복 룰에 대해 이런저런 질문을 하던 허참은 지상렬이 공복 중엔 물만 마실 수 있다고 말하자 "물도 먹이지 말아야지!"라며 물 금지령을 내렸다.

또한 지상렬은 허참을 돕다 뜻밖의 육체노동을 하게 됐다. 그는 엄청난 칼로리 소비를 하며 진땀을 뻘뻘 흘렸다. 이에 지상렬이 과연 30시간 공복을 무사히 완수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허참의 지시에 따라 비닐 하우스에서 특별한 작업을 하고 있는 지상렬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허참의 말 한 마디에 당황하며 땀을 뻘뻘 흘리고 있어 험난한 그의 30시간 공복 도전의 성공 여부를 궁금하게 만든다.

과연 지상렬은 '공복자들' 최초로 도전하는 공복 30시간을 무사히 보낼 수 있을지, 그의 앞에 나타난 의외의 복병 허참의 남다른 활약은 무엇일지 방송에서 공개된다.

'공복자들'은 18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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