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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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복자들' 미쓰라 "주 1회 공복 실패 시 에픽하이 무료 콘서트 개최"

기사입력 2019.01.17 14:39 / 기사수정 2019.01.17 14:39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공복자들' 멤버들이 초특급 스케일의 새해 공복 공약을 발표한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공복자들'에서는 노홍철부터 권다현까지 공복자 전원이 새해 공복 공약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노홍철부터 권다현까지 공복자 전원이 한 달 동안 꾸준히 최소한 일주일에 1회 이상 24시간 공복(또는 1일1식, 또는 간헐적 단식) 도전을 약속하며 희망 몸무게를 이야기했다. 노홍철은 공복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한 달간 자율 공복을 제안하고 공약을 제안했다. 

노홍철의 제안에 김준현은 "완벽한 족쇄인데?"라며 흡족한 모습으 보이며 공약 배틀의 서막을 알렸다. 이들은 점점 누가 더 대단한 공약을 내걸 것인지 경쟁하며 서로 견제했다.

노홍철과 김준현은 공약 배틀에 각자의 '인생 보물 1호'를 걸었다. 김준현이 먼저 노홍철에게 구레나룻을 없애고 '무레나룻'이 되는 것을 제안했다. 노홍철은 김준현이 아끼는 드럼 세트를 시청자들에게 선물로 내놓자고 했다.

뿐만 아니라 유민상은 자신의 몸무게를 솔직하게 이야기하며 굳은 다짐을 보였다. 그는 인생 최대 몸무게인 141kg까지 치솟았다가 현재 130kg대로 진입했는데, 여기서 더 극적인 변화를 만들어 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특히 미쓰라는 파격 공약의 끝판왕에 올랐다. 그는 에픽하이 전원을 출동시키는 역대급 스케일의 공약을 공개했다. 미쓰라는 자율 공복에 실패하면 에픽하이 무료 콘서트를 개최하겠다고 약속했다.

과연 공복 공약을 걸고, 한 달간 약속된 체중감량으로 진짜 진정성 있는 공복자로 거듭날 수 있을지 기대되는 가운데, 노홍철부터 권다현까지 모든 공복자들의 공복 공약 배틀 현장은 방송에서 공개된다.

'공복자들'은 오는 18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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