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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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톡] '수요미식회' 강남 "일식 잘 몰라, 김치찌개 즐겨 먹어"

기사입력 2019.01.16 11:37 / 기사수정 2019.01.16 11:37

한정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가수 강남이 솔직한 입담으로 모두를 빵 터트린다.

16일 방송되는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강남과 배우 박하나가 출연한다.

이날 대표적인 일식 '스시'에서 일본의 미식 트렌드 '혼밥', 일본식 디저트까지 일식의 모든 것을 파헤칠 예정이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강남은 "작가님께 말씀드렸는데 섭외를 잘못하신 것 같다"고 폭탄 발언을 했다. 한국인인 어머니의 영향으로 날마다 집에서 김치찌개를 즐겨 먹었기 때문. 전현무는 "이제라도 사유리를 섭외해야겠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미식멘토'로 출연한 박준우 셰프는 의외의 '초딩 입맛'을 고백했다. 일식 중 가장 좋아하는 음식으로 '타코야끼'를 꼽는 한편,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 게 맛있다" 등의 발언으로 초고추장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대표적인 초딩 입맛 전현무로부터 "'초딩'이 아니라 '유딩 입맛'이다"라는 이야기까지 듣는다.

박찬일 요리연구가는 강남과 함께 일본 전통 가정식을 함께 먹으며, 일본의 가정식 상차림과 일식의 음식 문화와 역사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이에 강남은 "일본 사람이 한국 사람에게 일본에 대해 배우다니 신기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줄 서도 아깝지 않은 최신 유행 일식당' 세 곳도 공개한다. 손님 취향에 맞게 초밥을 쥐어주는 독특한 오마카세 식당,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세이로 무시 집, 혼밥하기 좋은 마제소바 집까지 핫한 일식 맛집들을 공개한다.

'수요미식회'는 매주 목요일 밤 12시 2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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