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크박스] "조금은 낯설지도" 비투비 이민혁, 'YA'로 보여준 솔로 아티스트의 매력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이민혁이 솔로 아티스트로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이민혁의 첫 솔로 정규 앨범 'HUTAZONE(허타존)'은 PBR&B를 기반으로 한 퓨처 베이스 장르의 곡부터 힙합, R&B, 디스코, 하우스, 발라드 등 저마다 다른 장르와 분위기로 구성된 수록곡들을 통해 팔색조 매력을 뽐내는 아티스트 이민혁을 만나볼 수 있다.

타이틀곡 'YA'는 PBR&B를 기반으로 한 퓨처 베이스 장르의 곡으로 강렬한 사운드와 다이내믹한 구성이 특징이며 '나'를 주장함과 동시에 '너'와 함께하는 순간이 가장 행복하고 '나'다워짐을 솔직하게 노래한 곡이다.

"더 이상의 말은 안 해도 돼/솔직한 너의 눈빛이면 돼" "Welcome to ma world/ 조금은 낯설지도 'HI'/ Introducing REDMAN tour/ 모르는 분도 잘 따라와"등의 가사에는 비투비로 활동할 때와는 다른 솔로 아티스트 이민혁의 매력이 느껴진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더 파격적인 모습이 담겨있다. '지킬 앤 하이드'를 모티브로 잠들어있던 본능과의 피할 수 없는 싸움을 담은 뮤직비디오는 파격적인 의상과 격렬한 댄스 퍼포먼스 등이 담겨있어 팬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또다른 타이틀곡 '오늘 밤에(With Melody'는 대중적인 멜로디와 청량한 분위기를 담은 곡으로 팬들과 함께 떼창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만든 선물 같은 곡이다. 'YA'와는 다른 분위기의 '오늘밤에'를 통해 이민혁은 솔로 아티스트로서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이번앨범에는 'YA'와 '오늘밤에'를 비롯해 'HUTAZONE' '너도? 나도!' '아무렇지 않은 척' '꿈인가봐요' '낙화' 'Fallin'' 'ALL DAY' 'Purple Rain' 'Waiting For You' 등 총 11곡이 수록됐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YA' 뮤직비디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