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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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고지용·고승재 부자, 새해 일출 구경…'기대→칭얼' 수난시대 예고

기사입력 2018.12.28 11:53 / 기사수정 2018.12.28 11:53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고지용과 고승재 부자가 일출을 보기 위해 바다로 떠났다.

오는 30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되는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새해 일출을 보기 위해 떠난 고지용 부자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고지용은 이른 새벽 승재를 깨워 집을 떠나 바다에서 일출을 기다렸다. 차에서 내린 승재는 "지금 해가 뜬 거냐"며 어리둥절했고, 고지용은 "오늘 날씨가 흐려서 안개가 꼈는데 해를 못 보는 게 아닐까"라며 걱정했다. 하지만 승재는 생각보다 추운 날씨에 돌아가자며 투정을 부렸다.

승재는 출발 전 "해 뜨는 게 보고 싶다. 만약 안 일어나면 얼굴을 때려서 깨워라"라며 기대했지만 도착하자마자 바닷바람의 추위와 졸림에 힘들어했다. 그는 "집에 가겠다. 소원도 빌지 않겠다"며 칭얼댔다. 고지용이 미리 챙겨둔 핫초코를 먹은 승재는 예상치 못한 뜨거움에 눈물을 흘렸다. 승재와 고지용의 일출 데이트 현장은 방송에서 공개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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