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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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정아·어반자카파 조현아, 故전태관 추모 "최고의 드러머"

기사입력 2018.12.28 07:1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선우정아와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봄여름가을겨울 전태관의 별세 소식에 애도의 뜻을 전했다. 

선우정아와 조현아는 28일 각각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태관을 향한 추모의 메시지를 남겼다. 

선우정아는 "봄여름가을겨울의 전태관 선배님께서 암투병 끝에 돌아가셨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라며 "얼마 전 선배님의 따뜻한 곡들을 다시금 듣고 재해석해보는 경험을 했어서 더욱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봄여름가을겨울의 30주년 기념 프로젝트 '친구와 우정을 지키는 방법'에 참여하기도 한 조현아는 "어린시절 가수의 길앞에 선 제게 올바른 방향의 지침이 되어주셨던, 늘 귀감이 되어주셨던 태관 오라버니"라며 "최고의 드러머 전태관 오라버니. 삼가 조의를 표하오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밝혔다. 

전태관은 지난 2012년 신장암 수술 이후 오랜 시간 암투병 중이었으나 이날 오전 별세 소식을 전했다. 

한편 전태관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차려졌으며 이날 오전부터 조문을 받는다. 발인은 31일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봄여름가을겨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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