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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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300' 오지호→감스트, '검은 물개' 변신…반전 수영 실력 예고

기사입력 2018.12.27 10:58 / 기사수정 2018.12.27 10:59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진짜사나이300' 독전사 10인이 검은 물개로 변신한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MBC '진짜사나이300'에서는 특전사에 입소한 독전사 10인의 '비호 전투 수영' 훈련 모습과 육군 최정예 전투원 출전을 위한 '백골부대 대표 선발전'에 나선 백골부대 10인의 모습이 담긴다. 이들은 육군 3사관학교에 이어 특전사, 백골부대를 무대로 '명예 300워리어'가 되기 위한 평가과정과 최종테스트에 도전하게 된다.

이날 독전사 10인은 25m 평형 테스트를 받는다. 합격자는 '백색 수영모'를 받은 뒤 고급반에서 장거리 수영능력을 배양하고, 불합격자는 120분 동안 호흡법, 지상자세, 평형킥 등 기본 훈련을 받는다고.

더불어 해병대 출신 감스트의 반전 수영 실력이 공개된다. 감스트는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수중 '스카이 콩콩' 워킹을 선보이며 폭소를 유발할 예정이다.

이에 지난 27일 '진짜사나이300' 측은 특전사에 도전하는 독전사 10인이 검은 물개로 변신해 '비호 전투 수영' 훈련을 받는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물에 흠뻑 젖은 오지호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 물안경과 깔맞춤 한 검은 훈련복, 짧은 헤어스타일은 흡사 검은 물개를 떠올리게 한다. 특히 오지호는 훈련에 앞서 "조오련 선생님께 수영도 배웠었고 대한해협도 건넜다"며 "그걸 못 가겠습니까?"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이정현, 주이, 감스트가 이제 막 물에서 나온 듯 물기를 휘날리며 물과 하나된 모습도 포착됐다. 이어진 사진에는 일렬로 나란히 선 독전사들이 일사불란하게 수영장에 코를 박고 있는 모습도 공개돼 과연 이들이 어떤 훈련을 받는 모습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더불어 감스트는 앞서가는 오지호를 바라보며 회심의 미소를 짓고 있어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마지막 사진에는 고급반의 상징 '백색 수영모'를 착용하고 훈련에 임하고 있는 누군가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데, 과연 독전사 10인 중 전투 수영의 실력자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진짜사나이300'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MBC예능연구소

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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