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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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톡] "남자한테 받기 처음"…'냉부해' 추성훈, 김보성 시 선물에 '당황'

기사입력 2018.12.24 14:00 / 기사수정 2018.12.24 14:02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추성훈이 김보성에게 시를 선물 받는다.
  
24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올해 화제가 됐던 맹수 푸드 파이터 추성훈의 냉장고가 공개된다. 더불어 이날 방송에서는 2018 시즌 챔피언을 가리기 위한 대망의 결승전 역시 확인할 수 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보성은 추성훈에 대해 "존경하는 파이터다"고 전하며 김동현, 정찬성, 최두호 등 대한민국을 빛낸 파이터들에게 존경심을 내비쳤다. 
  
이어 평소 '시 쓰는 의리남'으로 유명한 김보성은 추성훈에 대한 마음을 담은 헌정시를 준비해 직접 낭독했다. 크리스마스 선물로 헌정시를 받은 추성훈은 "남자한테 시를 받아본 건 처음이다"며 다소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MC들의 제안으로 두 사람은 힘 대결을 펼쳤다. 김보성은 "과거 추성훈과 팔씨름 대결에서 힘 한번 못 쓰고 질질 밖으로 끌려간 적이 있다"며 손씨름 대결을 제안했다.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진행된 두 사람의 손씨름 대결은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결과를 낳았다는 후문이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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