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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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일 커졌다"...'1박 2일' 차태현X홍경민 홍차 2집? 용감한 형제 미팅

기사입력 2018.12.03 06:55 / 기사수정 2018.12.02 23:56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차태현과 홍경민이 용감한 형제를 만났다.

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에서는 차태현과 홍경민의 홍차 2집 앨범이 추진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차태현은 불혹의 꿈이라는 주제로 시작된 여행에서 김종민과 함께 가장 먼저 꿈 실현에 나설 멤버로 정해졌다. 차태현의 꿈 서포터즈로 김준호, 데프콘이 동행하게 됐다.

차태현 팀은 버스를 타고 어딘가로 이동했는데 도착해 보니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회사 앞이었다. 그리고 차태현의 절친 홍경민이 깜짝 등장을 했다.

제작진이 발견한 차태현의 꿈은 홍차 2집 앨범이었다. 차태현은 홍차 프로젝트와 관련해 다음에는 곡을 받아서 한 번 해보고 싶다는 인터뷰를 한 바 있다.

유일용 PD는 프로듀서를 찾아가 홍차 2집에 넣을 곡을 받으면 신곡 발표를 비롯해 관련 쇼케이스를 '1박 2일' 팀에서 준비할 것이라고 알려줬다.

차태현 팀은 일단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로 들어가 용감한 형제를 만났다. 용감한 형제는 홍차 프로젝트에 대해 대충 알고 있는 상태였다. 차태현은 용감한 형제를 만나게 되자 "일이 커졌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용감한 형제는 홍차 1집의 '힘내쏭'을 들어보고 싶어 했다. 홍경민은 제목은 차태현이 지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용감한 형제는 곡을 줄지 안 줄지에 대한 확답을 주지는 못했다.



데프콘은 "도전 의식이 끓어오르지 않으냐"며 용감한 형제의 승부욕을 자극하려고 했다. 중간에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소속 사무엘이 등장했다. 차태현은 사무엘의 앨범은 언제 나오는지 궁금해 했다.

용감한 형제는 자신이 내줘야 나오는 거라고 했다. 멤버들은 장난삼아 "사무엘보다 홍차가 먼저 나오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용감한 형제는 "그런 상황이 올 수도 있다"고 했다.

차태현과 용감한 형제는 서로 번호를 교환하는 것으로 미팅을 마무리하며 홍차 2집 성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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