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돈연습' 이미주, 권혁수 父 집에서 설현 등신대 발견 '서운'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아찔한 사돈연습' 이미주가 권혁수 아버지에게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23일 방송된 tvN 예능 '아찔한 사돈연습'에서는 권혁수와 이미주 커플이 권혁수의 아버지와 만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권혁수의 아버지는 아들이 가상 며느리 이미주와 함께 집에 온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설레고 긴장되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미주 역시 "엄청 떨렸다. 제가 천방지축이다보니까 두근거렸다"고 긴장된 마음을 전했다.

그리고 드디어 마주한 두 사람. 권혁수의 아버지는 "나는 혁수는 안 기다렸다. 우리 며느리를 기다렸다"며 반겼다. 권혁수의 아버니는 이미주를 보자마자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아버지의 칭찬에 이미주 역시 애교로 화답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보여줬다. 

하지만 이미주가 베란다에서 뜻밖의 것을 발견하고 아버님에게 서운함을 감추지 못했다. 베란다에 걸그룹 AOA의 설현의 등신대 2개가 자리하고 있었던 것. 이를 본 이미주는 설현의 등신대 포즈를 따라하며 "아버님, 저도 이거 할 수 있어요!"라고 귀엽게 질투해 웃음을 자아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