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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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장원삼·심수창·전민수 영입 "전력 상승 도움 기대"

기사입력 2018.11.23 09:50 / 기사수정 2018.11.23 10:37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LG 트윈스가 투수 장원삼과 심수창, 외야수 전민수와의 입단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LG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투수 장원삼, 심수창, 외야수 전민수와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장원삼은 삼성 라이온즈, 심수창은 한화 이글스, 전민수는 KT 위즈 소속이었으나 팀을 떠났다.

2006년 현대에 입단, 2010년 삼성으로 트레이드 되어 통산 346경기 1121승93패 1세이브 9홀드 평균자책점 4.17을 기록했다. 심수창은 2011년 LG에서 넥센으로 트레이드 됐고, 롯데와 한화를 거쳐 다시 LG로 돌아오게 됐다. 올 시즌 퓨처스에서 18세이브를 기록했으나 1군에서 기회를 잡지 못했고, 트레이드 요청 끝에 방출됐다.

2008년 우리 히어로즈에 입단해 2016년 KT로 이적한 전민수는 통산 165경기 4홈런 42타점 51득점 타율 2할7푼을 기록한 바 있다.

차명석 단장은 "경험이 풍부한 장원삼과 심수창은 투수진에서 팀 전력 상승에 많은 도움이 되는 선수들이다. 전민수 선수는 외야수로서 공격과 수비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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