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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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민지영 "아내의 도리? 분업화하면 빨리 끝나"

기사입력 2018.11.22 21:29 / 기사수정 2018.11.22 22:00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민지영이 가사분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2일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나무 도마를 탐내는 시어머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지영과 남편 김형균은 같이 음식을 준비했다. 영상을 보던 민지영은 "제가 결혼해서 '아내의 도리가 모든 살림이나 음식을 잘해야 하지 않을까?'란 생각을 좀 했는데, 그건 아닌 것 같더라. 함께 해야 하는 거니까. 분업화를 하면 빨리 끝나고 좀 더 빨리 쉴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시부모님이 등장했다. 민지영이 시부모님을 맞이하는 사이 김형균은 서둘러 떡만둣국을 준비했다. 이를 보던 이현우는 김형균에게 "요리하는 거 자체를 좀 좋아하는 것 같다"라고 했고, 이현우는 "자취 생활을 오래 해서"라고 답했다.

그러자 오정태는 "나도 오래 했는데"라고 덧붙였다. 앞서 오정태는 10년 결혼 생활 동안 설거지를 3번 했다고 밝혀 모두가 경악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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