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s 이슈] 황우슬혜, 짧지만 쿨한 공개 연애 5개월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배우 황우슬혜가 데뷔 후 첫 공개 연애의 끝을 맺었다. 5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쿨한 인정부터 깔끔한 끝맺음으로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황우슬혜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 관계자는 21일 엑스포츠뉴스에 "황우슬혜가 최근 결별했다"고 전했다. 앞서 황우슬혜는 지난 7월 한 살 연하의 사업가와 열애설이 불거졌고, 이를 곧바로 인정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황우슬혜의 열애설은 2008년 영화 '미쓰 홍당무' 이후 10년 만에 처음 전해진 것이었기에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황우슬혜는 지인의 소개로 만난 뒤 취미 활동을 함께하며 사랑을 키워왔다고 밝혔다. 특히 황우슬혜는 그간 많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털털하고 쿨한 이미지를 보여왔기에, 교제 인정 역시 황우슬혜의 성격을 보여주는 일이었다.

황우슬혜는 이뿐 아니라 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 '혼술남녀' 등을 통해 신스틸러 배우로 자리 잡았다. 겉으로 보여지는 도도한 이미지와는 달리, 공감을 자아내는 남다른 생활연기로 대중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해왔다. 지난 5월 개봉한 영화 '레슬러'에서 의사 도나 역을 맡아 엉뚱한 매력을 선사, 관객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누리꾼 역시 황우슬혜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황우슬혜의 결별 소식에 누리꾼들은 "조만간 연기로 볼 수 있기를"(ape***), "작품으로 또 얼른 만났으면 좋겠어요"(pnq***), "항상 응원합니다"(egf***), "힘내요, 파이팅"(eio***)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황우슬혜는 2008년 데뷔 후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 중이다. 영화 '레슬러'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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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