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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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이경진, 김광규에 "같이 늙어가는데 무슨 선생님이냐"

기사입력 2018.11.06 23:55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이경진의 등장에 '불타는 청춘' 멤버들이 모두 놀랐다.

6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박선영과 이경진은 멤버들이 있는 숙소로 이동했다. 박선영은 살금살금 다가가 김도균을 뒤에서 껴안았는데, 김도균은 아무렇지 않은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어 박선영은 "원조 국민 여동생"이라며 새 친구를 소개했다. 

이경진의 등장에 '불타는 청춘' 멤버들은 모두 놀라 꾸벅 인사를 건넸다. 특히 멤버들은 대선배의 등장에 두 손을 공손히 모아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도균, 최성국, 김광규, 강경헌, 구본승, 송은이, 이연수는 순서대로 자신의 이름을 밝히며 소개했다. 

호칭 정리의 시간도 가졌다. 박선영과 이경진은 드라마를 8개월 같이 했다고 밝혔는데, 이연수는 박선영이 이경진에게 '언니'라고 부르는 것을 보며 "나 지금 되게 부러웠다"고 말했다. 이에 김광규는 "선생님"이라는 호칭을 꺼냈는데, 이경진은 "뭔 선생님이냐. 같이 늙어가면서. 우리 같이 50대 같아 보이지 않냐"고 말했다. 호칭은 '누나' '언니'로 통일하게 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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