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s 이슈] "공감 100%?"…다나, 리얼 다이어트 도전기로 호응 얻을까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겸 연기자 다나가 1년 여의 공백 끝에 다이어트 리얼리티로 돌아온다. 

6일 라이프타임은 다나가 다이어트 리얼리티 '다시 날개 다나'를 통해 안방을 찾는다고 밝혔다. 

'다시 날개 다나'는 다이어트를 통해 다나의 자존감을 회복하는데 포커스를 맞췄다. 지난 10월 31일 SMTOWN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그의 티저 영상은 50만뷰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관심을 끌었다. 

지난 5일 라이프타임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다시 날개 다나' 2차 티저 속 다나의 모습은 다소 놀랍다. 대중의 기억 속 다나와는 다소 다른 체형을 지니고 있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즐겁고 맛있게 먹는 등 쾌활한 다나의 성품은 변함없었다. 

이번 촬영을 통해 다나는 다이어트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고 동시에 생생한 다이어트 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중학생 때 솔로 가수로 데뷔, 천상지희를 거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등으로 활약해온 다나는 지난 2016년 뮤지컬 '별이 빛나는 밤에'와 2017년 6월 종영한 드라마 '황금주머니', JTBC '힙합의 민족2' 등에 출연하고 1년 여의 시간 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기에 이번 리얼리티 컴백이 더욱 관심을 끈다. 

유명인의 다이어트는 많은 관심을 받는 소재다. 결혼식을 앞두고 다이어트에 나선 홍윤화나 이수지는 물론 자신이 판매하는 다이어트 제품 효능 확인을 위해 나선 에이미, 다이어트 업체와 손잡고 '리즈시절'을 되찾은 노유민 등 많은 이들의 달라진 몸매는 화제가 됐다. '공감'과 '호기심 유발'에 가장 탁월한 소재인 다이어트를 콘셉트로 다나가 선보일 리얼한 체중 감량기가 어떤 호응을 얻을 것인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다시 날개 다나'는 오는 21일 수요일 오후 6시 라이프타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공개되며 오는 12월 4일 첫 방송 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라이프타임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