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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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밉상 상사는 모두 유죄"…'죽어도 좋아' 백진희, 급이 다른 하극상 포착

기사입력 2018.11.01 15:43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백진희가 상사 강지환, 인교진, 이병준의 죄목을 낱낱이 파헤친다.

오는 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는 안하무인 ‘백진상’(강지환 분) 팀장과 그를 개과천선 시키려는 ‘이루다’(백진희) 대리의 대환장 격전기를 그려낼 작품이다. 

공개된 사진들 속, 마치 지옥(?)불에 빠진 듯 위험해 보이는 네 사람의 모습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독점하고 있다. 철조망 감옥에 갇혀버린 사장 인교진(강인한 역)과 상무 이병준(나철수 역), 몽둥이를 든 채 겁을 주고 있는 부하직원 백진희(이루다 역)의 뒷모습이 살벌한 하극상(?)을 예고, 아이러니한 상황의 전말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반면, 잔뜩 화가 난 듯한 백진희와는 달리 여유로운 미소로 응답하고 있는 강지환(백진상 역)의 모습도 더욱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한 치의 물러섬도 없는 악덕 상사와 열혈 부하직원 사이 박빙의 대결이 예상되는 가운데, 백진희는 강적 강지환에게도 어마어마한 형벌을 내리며 통쾌한 역습을 선보일 수 있을지 오는 7일 방송되는 ‘죽어도 좋아’ 1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렇듯 화병 유발자인 상사들의 죄목을 파헤치는 백진희가 어떤 센세이션한 피바람(?)을 부를지 예비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더해진다. 미운 상사를 보며 상상만 했었던 일들이 가감없이 벌어질 것을 예고, 전무후무한 오피스 대격전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한편, 동명의 인기 웹툰 원작의 공감포인트와 판타지 요소를 리얼하게 살려 드라마로 재탄생시킨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는 ‘오늘의 탐정’ 후속으로 오는 7일 수요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 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와이피플이엔티, 프로덕션H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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