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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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두데' 서유리X신아영, 솔직함이 매력인 '투머치토커'들

기사입력 2018.10.26 16:12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두시의 데이트'에서 서유리와 신아영이 솔직한 입담으로 청취자들에게 재미를 줬다.  

26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는 방송은 신아영과 서유리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신아영은 라디오 첫 방송 때 어땠느냐는 물음에 "제가 라디오 DJ를 하는 것이 로망이었다. 지금 방송을 한지 2주됐다. 첫방송에서 손이 그렇게 떨리더라. 하지만 저는 이윤석 씨가 함께 하시기에 커버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첫 방송 때 지인분들이 축하 메시지를 보내주셨다. 그런데 제가 아시는 분들이 라디오를 듣고 계신다고 생각하니까더 떨리더라. 라디오 첫 방송 다시듣기를 이불을 뒤집어쓰고 들었다. 정말 못 들어주겠더라"고 회상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 지석진은 프리랜서 성우와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활동하고 있는 두 사람은 언급했고, 서유리는 "성우도 소속생활 2년을 해야지 성우 협회 정회원이 될 수 있다. 저도 성우를 한지 10년이 됐다. 프리랜서로 활동한지는 7년이다. 프리랜서는 전쟁같은 삶이다"고 말했다.  

이어 신아영은 "저도 SBS 스포츠에서 3년동안 직장생활했었고,  프리랜서로 활동한지는 3년이 됐다. 수입은 프리랜서 할 때가 더 낫다. 초봉 기준으로 첫 해 연봉을 한달 만에 벌었던 적도 있다. 그런데 프리랜서 수입은 왔다갔다 한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서유리와 신아영은 광고와 노래가 나가는 시간 빼고는 끊임없이 말이 이어나갔고, 두 사람의 입담에 지석진은 "투머치토커들"이라고 말하며 혀를 내둘렀다. 

그리고 서유리와 신아영은 꿀피부 비결에 대한 질문을 받자, 서유리는 "월 1회 정도 피부과 간다. 레이저 시술도 받는다. 요즘 기술이 너무 좋다"고 말했고, 신아영은 "저는 경락마사지 위주로 받는다"고 답하며 솔직한 매력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한편 서유리는 표준FM(95.9MHz) 오전 11시 15분에 방송되는 '모두의 퀴즈생활, 서유리입니다'를 진행 중이다. 신아영은 표준FM(95.9MHz)에서 매주 주말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생방송 좋은 주말'의 DJ를 맡아 13일 이윤석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MBC 보이는 라디오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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