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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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금이 보고있다' 선혜윤PD "신동엽 만나서 음식이 주는 행복 알았다"

기사입력 2018.10.08 14:42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대장금이 보고있다' 선혜윤PD가 남편 신동엽에 대해 언급했다. 

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새 예능드라마 '대장금이 보고 있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선혜윤-오미경PD를 비롯해 신동욱, 권유리, 이열음, 김현준, 이민혁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대장금이 보고있다'에는 매주 여러가지 맛집이 등장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선혜윤 PD는 "제가 원래 결혼하기 전에 음식은 배고픔을 채우는 것으로 먹었던 사람이다. 맛있는 음식을 먹었을 때 희열도 없었다. 그런데 미식가인 남편(신동엽)을 만나서 맛있는 음식을 먹었을 때의 기쁨을 알았다. 실제로 남편의 단골과 맛집이 나올 예정이다. 여러 식당을 가보고 정말 가치가 있는 집만 방송에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장금이 보고있다'는 오로지 먹는 게 낙이고, 먹기 위해 사는 삼남매의 로맨스 뿜뿜에 침샘까지 뿜뿜하는 먹부림 드라마로 지난해 화제의 예능 드라마 MBC '보그맘'을 제작했던 선혜윤 PD와 박은정·최우주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오는 11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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