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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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8승' 롯데 김원중 "많은 이닝 소화 못해 팀에 미안"

기사입력 2018.10.07 17:53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창원, 채정연 기자] 시즌 8승을 달성한 롯데 자이언츠 김원중이 승리 소감을 전했다.

롯데는 7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팀간 16차전에서 8-2로 승리하며 3연승을 내달렸다. KIA가 두산에게 끝내기 패배를 당하며 격차는 1경기 차로 좁혀졌다.

선발 김원중은 5회까지 2점 만을 내주며 시즌 8승을 달성했다. 타선에서는 2회 정훈이 투런, 문규현이 솔로포로 백투백을 장식했고, 5회 손아섭과 전준우가 적시타를 때려내 격차를 벌렸다. 

경기 후 김원중은 "저번 경기에서 많은 이닝을 던지지 못해 팀에 미안했는데 오늘은 비록 만족스럽진 않지만 선발로서 내가 맡은 최소한의 이닝을 끌고 가 다행이다.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선수가 되는게 목표이고, 남은 시즌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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