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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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정훈-문규현, 왕웨이중 상대 기선제압 백투백 '쾅쾅'

기사입력 2018.10.07 14:28 / 기사수정 2018.10.07 14:35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창원, 채정연 기자] 롯데 자이언츠 정훈이 선제 투런, 뒤이어 문규현이 솔로포로 백투백 홈런을 완성했다.

정훈은 7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팀간 16차전에서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문규현은 6번 유격수로 나섰다.

2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정훈은 왕웨이중의 7구 138km/h 슬라이더를 공략해 좌중간 펜스를 넘겼다. 비거리 120m의 2점홈런. 뒤이어 문규현 역시 왕웨이중의 5구 125km/h 커브를 공략해 120m의 솔로포를 때려냈다. 백투백 홈런은 올 시즌 60호, 통산 980호이자 롯데 시즌 6호다.

롯데는 정훈의 투런, 문규현의 백투백 홈런으로 2회 3-0으로 앞섰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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