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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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초점] "아이콘→슈퍼주니어→아이유"…10월 가요계 '컴백' 전쟁

기사입력 2018.09.28 10:20 / 기사수정 2018.09.28 10:07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10월 가요계도 그야말로 '컴백' 전쟁이다. 수많은 아이돌은 물론 가을 감성을 잡기 위한 보컬리스트들의 출격, 그리고 그룹에서 솔로로 변신한 이들까지 라인업 또한 다양하다.

먼저 10월 컴백 스타트는 그룹 아이콘이 끊는다. 올해 유독 왕성한 활동을 펼친 아이콘은 오는 1일 새 미니앨범 'NEW KIDS : THE FINAL'을 발표한다. 이번 타이틀곡 '이별길'은 행복했던 꽃길 같은 시간이 지난 후 져버린 사랑 앞에 나타난 이별길에 대한 노래다. 비아이, 바비가 작사를 맡았으며 비아이, YG 프로듀싱팀 FUTURE BOUNCE, Bekuh BOOM이 작곡했다.

특히 이 곡은 올해 상반기 음원차트를 휩쓴 '사랑을 했다'와 마지막까지 타이틀 경쟁을 펼쳤던 노래다. 가을의 계절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곡으로, 1년 가까이 공개 시기를 기다려왔다.

또 '한류킹' 슈퍼주니어는 오는 8일 스페셜 미니앨범 'One More Time(원 모어 타임)' 발매와 동시에 마카오 최대 규모의 럭셔리 호텔 MGM COTAI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귀환을 알린다. 

이번 새 앨범 'One More Time'에는 동명의 타이틀 곡 'One More Time (Otra Vez)'을 포함해 전 곡이 모두 라틴 팝 장르로 알차게 채워져 슈퍼주니어만의 독특한 음악 색깔을 만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음원강자' 아이유 역시 컴백을 예고했다. 아이유는 지난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10월 ??일"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아이유는 앨범 콘셉트로 보이는 듯한 화려한 의상과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기대감을 높였다.

가을 감성을 자극할 가수들 또한 출격을 앞두고 있다. 먼저 명품 보컬듀오 바이브(VIBE)가 2년 만에 새 정규앨범을 들고 돌아온다. 오는 10일 공개되는 정규 8집은 지난 2016년 11월 발매한 정규 7집 Part 2 'Repeat & Slur' 이후 바이브가 약 2년 만에 발표하는 새 정규앨범이다.

자이언티 역시 10월 중 새 EP앨범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신보는 자유분방한 멜로디가 돋보였던 곡 '노래'가 수록된 정규 2집 'OO' 이후 자이언티가 1년 8개월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EP앨범이다.

FT아일랜드 보컬 이홍기는 오는 18일 솔로 앨범을 발매하고 활동에 나선다. 지난 2015년 첫 솔로앨범 'FM302' 이후로 약 3년여 만에 발매하는 이번 솔로 앨범에서는 이제까지 보여준 것과는 또 다른 새로운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걸그룹 멤버들의 솔로 변신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씨스타 출신 소유는 오는 4일 새 솔로 앨범 'PART.2 RE:FRESH(리프레시)'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음악 활동에 나선다.

소녀시대 유리 또한 같은 날, 첫 솔로 앨범 'The First Scene(더 퍼스트 신)'을 발표한다. 신곡 '빠져가 (Into You)'는 리엔탈풍의 전통적 요소가 가미된 경쾌한 리듬과 캐치한 훅 멜로디가 인상적인 팝 댄스 곡으로, 유리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에이핑크 정은지가 오는 17일 솔로 앨범을 발매한다. 1년 4개월만에 솔로로 돌아오는 만큼 정은지가 음반 준비에 정성을 쏟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 박원, NCT 127, 행주, 김동한, 느와르, 에이프릴, 위키미키, 솔비 등 역시 컴백을 준비 중이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각 소속사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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