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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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위대한 결실"…윤일상·김미화, 역사적 순간에 전한 마음

기사입력 2018.09.20 15:56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작곡가 윤일상과 개그우먼 김미화가 3차 남북정상회담에 남다른 감회와 응원을 전했다. 

20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함께 백두산 천지를 오른 가운데 윤일상과 김미화가 SNS를 통해 역사적인 순간을 바라보는 소회를 전했다. 

윤일상과 김미화 모두 이날 두 정상이 함께한 사진을 게시했다. 윤일상은 해시태그로 '한라에서 백두까지', 'One Korea' 등을 사용하며 "이 와중에 이 위대한 결실을 흠집 못내서 안달하는 자들을 보면 가슴이 너무 아프다"고 지적했다. 이어 "같은 국민이긴 하지만 같은 민족은 아닌것 같은 그들"이라고 비판했다. 

윤일상은 앞서 북미정상회담 당시에도 "가슴벅찬 최초의 북미회담. 한반도에 평화가 영원히 지속되길 기원합니다"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악수 사진을 게시했었다. 

김미화는 "코끝이 찡해옵니다. 얼마나 기다렸던 순간인지요. 우리 강산 참 아름답습니다"라며 아름다운 백두산 천지 풍광을 언급했다. 또 한반도기 사진을 게시하며 "참 기분이 좋습니다. 한반도기 독도는 우리 땅이지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3차 남북정상회담은 북한 평양에서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됐으며 특별수행원단에 가수 지코, 에일리 등이 포함 돼 많은 관심을 끌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청와대 인스타그램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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