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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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남상미, 대본 열공하는 모습도 예뻐

기사입력 2018.09.08 17:4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남상미가 대본 앓이를 보여줬다.

소속사 제이알 이엔티는 8일 SBS 주말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에 출연 중인 남상미의 촬영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남상미는 열공 흔적이 가득한 대본과 함께 환하게 미소를 짓고 있다. 고개를 숙여 대본에 열중한 모습에서는 진지함이 드러난다.

방송에서는 한시도 웃을 틈 없는 지은한에 빙의해 긴장감을 불어넣지만 촬영장에서는 해피바이러스 역할을 한다.

남상미는 극적인 상황에서 점차 고조되는 감정선, 상황에 따라 눈빛과 목소리가 바뀌는 디테일한 감정 연기를 보여줬다. 액션 장면도 대역 없이 소화한다. ‘달콤한 스파이'를 시작으로 '개와 늑대의 시간', '빛과 그림자', '인생은 아름다워', '결혼의 여신', '조선총잡이', '김과장' 등에서 쌓은 연기 내공을 발휘했다.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에서 기억을 찾은 은한(남상미 분)은 자신과 딸 다라(박민하)를 지키기 위해 강인해졌다. 예고편에서는 정수진(한은정)의 뺨을 거세게 후려치며 반격을 기대하게 했다.

8일 오후 9시 5분애 29~32회가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제이알이엔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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