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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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미리보는 결승' 한국, 우즈벡과 8강서 격돌…조현우 결장이 관건

기사입력 2018.08.27 07:00 / 기사수정 2018.08.26 20:37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이란을 잡은 한국이 또다른 우승후보 우즈베키스탄을 만난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7일 오후 6시(한국시각) 인도네시아 브카시에 위치한 패트리어트 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전을 치른다.

조별예선에서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던 한국은 토너먼트 무대들어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고, 난적 이란을 2-0으로 완파하며 기세를 올렸다. 

8강 상대는 또다른 우승 후보인 우즈베키스탄이다. 황금 세대로 평가 받는 우즈베키스탄은 지난 1월 열린 아시아축구연맹 U-23 챔피언십 우승국이다. 현재 우즈벡의 주축 멤버는 당시 우승 멤버로 꾸려져 있다.

한국은 당시 우즈벡을 만났으나 연장전 끝에 1-4로 패했다. 한국 입장에서는 우승으로 향한 8부 능선과 지난 대회의 복수를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8강전을 앞두고 한국에게 가장 큰 변수는 부상을 당한 골키퍼 조현우다. 16강 이란과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한 조현우는 우즈벡전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조현우의 부상으로 말레이시아전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송범근이 골문을 지켜야 한다. 와일드카드이자 맏형으로 뒷문을 단단하게 지켜주던 조현우가 빠진다면 상당한 전력 누수가 예상된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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